미국 공항에서 한국인 85명 입국 거부 초유의 사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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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서 별 일이 다 생기네요. 이번에 미국 애틀란타 공항에서 한국인 85명이 무더기로 입국 거부된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전해지는 내용으로는 입국 서류에 주소지를 잘못 적어서 그랬다고 하는데요. 일각에서는 단체 입국객인 85명의 입국 사유가 정확하게 밝혀지고 있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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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체 여행객은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에 각각 나눠 타고 미국으로 입국했다고 하는데요. 입국 인터뷰 당시 미국 농장에서 농작물을 키우고 팔 것이라는 얘기도 했다고 합니다. 저도 여러 번 미국 입국을 해봐서 아는데 미국 입국 심사를 할 때는 절대 관광 목적 이 외의 취업이나 이민 의도를 보여서는 안되죠.

아무튼 이번 초유의 입국 거부 사태에 대해 외교부에서 조사에 착수한 것 같은데요. 미국의 입국 심사 강화에 따른 해프닝이었던 것인지 아니면 한국인 85명 입국 거부가 입국 의도와 달라서 그랬던 것인지 곧 조사 결과가 나올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한국인 미국 입국 거부 사태가 양국의 관광이나 교류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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