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사태 전말에 대해 알아보자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마무리 되고 이제 정부가 바뀌었는데요. 참 대한민국의 근현대사 그리고 지금의 현대사까지 정말 다이나믹하게 흘러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국민의 의식이 많이 향상되었다는 방증이기도 하고요. 저는 오늘 근현대사를 공부하다가 1026사태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요.

1026사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총격사건을 의미하죠. 10월 26일에 발생해서 1026사태라고 명명한 것인데요. 당시 상황은 1979년 10월 26일로 박정희 대통령이 삽교천 방조제 준공식을 마치고 궁정동 안가에 있을 때 벌어졌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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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3대 권력인 중앙정보부, 경호실, 비서실은 서로 권력 경쟁을 하고 있었는데 이 중 당시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은 경호실장이었던 차지철, 그리고 박정희 전 대통령과 갈등을 안고 있었는데요. 셋이서 술자리를 가지던 중 김재규가 차지절과 박정희 전 대통령을 총을 쏘게 되는 것이 1026사태의 전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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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 안에는 수많은 정치적 상황과 권력 암투가 있었는데 여기서 다 정리를 하지 못하겠네요. 이 1026사태에 대해서는 그때 그 사람들이라는 영화가 만들어지기도 했죠. 이번에 근현대사 공부를 할 겸 한 번 그 영화를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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